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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지키기

A형 독감 B형 독감의 차이점이 뭐지

by 머니뭐니클래스 2023. 10. 14.

바이러스 감염증 유행이 사그라들면서 실내외 마스크가 해제가 되었는데요. 빠르게 일상이 회복되었지만 최근 환절기 날씨에 독감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시나요. 독감을 A형과 B형 두 가지로 나눈다는 것을요. 보통 'A형은 많이 아프고 겨울철에,  B형은 상대적으로 덜 아프고 환절기에 많이 나타나더라.'라는 말들을 하는데요, 이 두유형의 차이점 알려드릴게요.

먼저 감기와 독감의 차이를 알려드릴게요.

감기와 독감을 구분하는 가장 명확한 차이점원인 바이러스의 차이입니다.

감기의 경우 리노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등에 감염되었을 때 발생하는 질병으로, 감기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 종류는 약 200여 종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계절과 상관없이 발병하며 여러 가지 바이러스가 결합해서 발생하는 감염질환으로 다양한 증상들로 나타납니다. 콧물, 코막힘, 목 통증 등 주로 코와 목 부위에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특별한 치료 없이도 자연스럽게 치유가 되기도 합니다.

독감의 경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하나가 원인으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크게 A형, B형, C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사람에게 감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로는 주로 A형과 B형입니다. 특히 A형 독감은 변이가 쉽게 일어나 대유행 위험성 높습니다. 65세 이상의 노년층이 독감에 걸리면 기존에 앓고 있던 만성질환이 악화되거나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독감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A형 독감 B형 독감 무슨 차이죠

독감 예방방법 및 예방접종

1. 감을 예방하는 가장 강력한 방법매해 독감 예방 접종을 하는 겁니다. 하지만 독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수백 종류가 넘고 매년 변이를 하기 때문에 예방 접종만으로 100% 독감을 예방할 수 없습니다.

한번 감염되거나 예방접종을 하면 독감 바이러스에 면역이 생기지만 항원성이 주기적으로 변하므로 매년 다른 종류의 독감에 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겨울철에는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지기 쉬워 먼지나 바이러스 등의 배출기능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가습기 등을 사용하여 실내 습도를 항상 50~60% 유지해야 하고 미지근한 물을 많이 마셔서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하루에 1~2번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해줘야 합니다.

3. 바이러스는 손에 묻어 있다가 호흡기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외출 후에는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깨끗하게 씻어줘야 합니다.

4. 따듯한 물을 자주 마시고 비타민 C섭취를 합니다.

 

1) 먹는 약 - 타미플루

생후 2주 이상, 소아, 성인을 대상으로 한 A형, B형 독감 치료제입니다.

1일 2회. 10~12시간 간격. 5일 복용. 반드시 시간을 지켜 5일간 복용해야 합니다.

​2) 주사제 - 페라미플루

6개월 이상 소아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한 A형, B형 독감 치료제입니다.

성인은 페라미플루 300mg을 15분 이상 정맥주사로 투여하며, 6개월 이상 소아는 페라미플루 10mg/kg을 15분 이상 정맥주사로 투여합니다.

 

요점 :  A형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접종만큼이나 평소 생활습관이 중요합니다. 손을 자주 싰고 손으로 눈이나 코 입 등을 만지지 않습니다. 또한 기침이 나올때는 옆사람이 불쾌함을 느끼지않에 고개를 돌리고 손으로 입을 가리고 합니다. 비타민 C를 자주 섭취하면 따듯한 물을 자주 먹습니다.평소에 마스크를 잘 착용하시고 개인 손소독제를 챙겨서 다니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예방은 혼자가 아닌 모두가 실천해야 더 많은 효과를 낼 수 있기에 위생규칙을 잘 지키면 나뿐 아니라 우리 가족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