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나도 영츠하이머

젊은 세대인데도 가끔 자동차키를 여기다 뒀는데, 어디 있더라. 핸드폰은... 약속을 했는데, 어디서 만나기로 했지. 무슨 약속이었지? 기억이 안 나.. 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요.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도 기억력 감퇴와 건망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나 '젊음과 알츠하이머(치매를 일으키는 퇴행성뇌질환)를 결합한 ‘영츠하이머’라는 신조어까지 나오게 되었는 데요.영츠하이머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영츠하이머' 그게 뭔데요.

건망증은 뇌가 여러 일을 처리하다 과부하가 걸려 일시적으로 저장된 기억을 끄집어내는 능력에 문제가 생긴 것을 의미합니다. 의학적으로. 질병으로 분류하지는 않지만,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건망증이 나이가 들어서 오는 자연스러운 질병이 아닌 젊은 층에게도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영츠하이머’라는 신조어가 탄생하기 된 것입니다.
즉, ‘영츠하이머’란 '젊음(Young)'과 '알츠하이머(Alzheimer)'를 합성한 단어로 건망증이 심한 젊은 연령층을 뜻하는 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영츠하이머 원인은 뭘까요

1.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 = 디지털 치매

수면시간을 제외하고는 ‘스마트폰’을 손에서 떼지 않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그만큼 스마트폰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진 것을 영츠하이머의 원인 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주변사람의 연락처뿐 아니라,, 생일등 작은 기억도스마트폰 내 메모기능이 대신하고 있고, 아주 간단한 계산까지도 스마트폰으로 가능하기 때문이죠. 그 결과, 우리 뇌가 스스로 정보를 기억하는 힘이 줄어들어 건망증이 심해진 것입니다.

2. 과도한 음주 = 알콜성 치매

 음주 후 흔히‘ 필름이 끊겼다’고 표현하는 ‘블랙아웃(Blackout)’은 지나친 음주로 인한 단기기억상실을 의미합니다. 이것이 반복이 되면 기억의 입력과 출력을 관장하는 '해마'에 문제가 생겨 단기기억을 저장하는 기능이 저하되는데요. 블랙아웃은 짧은 시간에 지나치게 많은 양의 술을 마셨을 때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혈중알코올농도 0.15%부터 기억력장애가 나타나는데, 심할 경우 술을 마시는 동안 일어났던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전면블랙아웃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블랙아웃이 잦아지면 건망증을 넘어 치매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사실 가장 먼저 타격을 받는 신체는 ‘뇌’입니다.‘뇌’입니다. 그 이유는 알코올은 뇌세포를 파괴하고, 뇌와 신경계에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B1의 흡수를 방해해 알코올성치매의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스트레스, 우울증  = 스트레스성 치매

영츠하이머의 또 다른 원인은 직장이나 학교생활에서 겪는 우울감이나 스트레스 때문입니다. 우울증을 앓을 때일시적으로 주의 집중력과 기억력이 감소감소하는 것은 매우 흔한 증상인데요. 정상적인 사고를 하고 판단하는 사람의 뇌는 지속적으로 활성화되지만, 우울증이, 있을 경우 사고의 흐름이 매우 느리고 단조로워져 인지기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일 또는 공부의 효율이 떨어지고 집중이 되지 않을 경우, 우울감과, 무기력감등의 정서적 요인이 관련된 것은 아닌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영츠하이머 자가진단

어떠한 사실과 사건을 기억하는 속도가 느려지거나 일시적으로 기억하지 못하는 증상입니다. 나이, 성별과 상관없이 여러 사람에게 특 별한 원인 없이 발생합니다. 주의력, 집중력이 저하될 때 건망증이 더 쉽게 나타납니다. 또한, 나이를 먹으면 노화 과정으로 인해 건망증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 밖에도 신체 질환으로 인해 건강 상태가 악화되었거나 물질 사용 장애, 기분장애나 정신건강의학과 질환으로 인하여 심리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어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영츠하이머 예방방법

본인의 뇌를 최 대한 많이 균형 있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디지털 기기 사용을 줄이고 간단한 계산이나 날짜 기억하기 등은 직접 해야 합니다.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일 때는 청각, 시각 등 많은 감각을 같이 사용해야 하며 sns보다는 타인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대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술을 마실 때는 필름이 끊기지 않을 정도로 조절해야 하며 꾸준히 책을 읽고 퀴즈를 푸는 등 뇌를 단련시키는 취미 생활을 가져보는 것도 좋습니다.

1. 규칙적으로 운동할 것!

뇌세포를 건강하게 만드는 데에는 규칙적인 운동만큼 이로운 것은 없습니다. 일주일에 5회, 매일 30분 이상 심장이 두근거릴 정도의 중등도 이상 운동을 할 경우, 발생 위험이 40%가량 감소한다는 결과가 있을 정도입니다. 이렇게 몸을 움직이는 것은 뇌를 자극할 뿐 아니라, 뇌신경 재활에도 도움을 주는 성장인자를 분비하기 때문에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외에 신문이나 책 읽기, 일기 쓰기, 바느질하기, 악기 연주하기 등 뇌를 자극하는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도 영츠하이머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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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규칙적으로 숙면하라!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겪게 되는 병, ‘우울증’,  뇌 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울증이 있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지속적으로 분비가 되어, 코르티솔은 뇌세포의 생성과 재생을 방해해 뇌의 해마가 쪼그라들고, 이로 인해 기억력이 떨어뜨리기 때문입니다. 
우울증의 적극적 치료와 함께 규칙적인 숙면도 영츠하이머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잠은 뇌에 쌓인 독성 물질이 잘 제거될 수 있도록 하는데요. 뇌척수액 독성 물질인 '아밀로이드 단백질' 혈중 농도를 살펴보면 불면증 환자가 정상 수면 환자보다 훨씬 높아 뇌의 기억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3. 영양제를 섭취하라!

두뇌 활동을 돕는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도 영츠하이머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인데요. 가장 좋은 영양제는 바로 오메가 3입니다. 오메가 3을 구성하는 DHA가 풍부하게 함유된 고등어, 참치, 연어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요. 뇌를 직접 이루고 있는 두뇌의 60%는 지방으로 그 지방의 약 20%를 DHA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DHA는 뇌신경호르몬 전달을 돕기 때문에 읽기와 학습 능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메가 3은 체내에서 스스로 합성되지 않아 반드시 식품으로 보충을 해야 합니다. 오메가 3은 하루에 500~2000㎎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두뇌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 각종 혈관질환 예방을 합니다.

▶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게 합니다.

▶ 혈전 생성 막아줍니다.

▶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줍니다.

오메라 3은 ​일명 '착한 지방'이라 불리는 불포화지방산의 한 종류로, 체내 자동 생성이 되지 않기에 식품으로 섭취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요점: 영츠하이머를 예방하기 위해 서는 ▶규칙적인 운동 ▶ 지속적인 학습이나 독서 ▶과도한 음주나 흡연 자제 ▶ 충분한 수면 등 뇌활동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 등을 시도해서 젊은 치매 젊은 건망증 이 라블리는 영츠하이머를 예방하고 건강한 삶으로 활기차고 밝은 미래의 라이프를 즐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