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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생숙과 오피스텔 뭐가 다른가요

by 머니뭐니클래스 2023. 8. 13.

요즘 생활숙박형 숙소(레지던스)를 두고 말이 많아요. 왜 그럴까요

생활형 숙박시설은 생숙 또는 레지던스로 불리는데요. 정부가 생숙을 오피스텔로 바꿀 수 있게 올 10월까지 규제를 잠깐 느슨하게 해 줬는 데요, 용도 변경한다는 것이 그리 쉽지 많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더 말들이 많은데요. 생활숙박형 숙소와 오피스텔 둘 다 주거용 형태로서 많은 사람들이 혼동하기 쉬운데, 언듯 보기에 같아 보이면서 다른 두 시설은 어떤 점이 다른지 정확하게 알아볼게요.

그럼 이 두 곳의 차이점은 뭔데

생활숙박형시숙소 : 법적으로는 호텔, 게스트하우스 같은 숙박시설을 말합니다. 영업신고를 하고 숙박업 용도로 사용을 해야 해서 주로 여행객이나 출장온 사람들인 잠깐 머무는 곳으로 쓰입니다.

오피스텔은 : 원룸 투룸등으로 구성이 되어있어 주거공간으로 쓸 수 있는데요. 보통 대학생들이나 사회초년생들이 장기생활하는 집이라고 생각하면 쉬워요. 

그런데요. 생숙과 오피스텔은 둘 다 주거 공간이긴 하지만, 몇 가지 중요한 차이점이 있어요, 생숙과 오피스텔의 주요 차이점을 설명해 드릴게요. 

들어가 살 수 있다 vs 없다.

생활숙박형 숙소는 법적으로 주인이 들어와서 사는 주거용으로 살 수가 없어요. 왜냐고요. 주소지를 옮길 수가 없어요. 

오피스텔은 집처럼 쓸 수 있고 주소지를 옮길 수가 있어요 

법 규제가 달라요.

생숙(생활숙박형 숙소)-주택으로 포함되지 않아요. 그래서 1인 2 가구 3 가구 등에서 제외가 되기 때문에 집을 살 때 받는 대출이나 전매 제한 등 깐깐한 규제를 받지 않아요.

오피스텔-대출을 받을 때 제한이 돼요.

생김새도 달라요.

생숙(생활숙박형 숙소)- 경치 좋은 바다 앞에도 지을 수가 있어 관광자에서 볼 수도 있어요. 이를 위해 발코니설치도 할 수 있어요.

오피스텔- 아파트처럼 발코니를 설치할 수가 없어요. 또 주거공간이라 더 넓은 복도 널찍한 주차공간 학교등 공공시설을 주변에 함께 설치해야 합니다.

** 전매제한 - 부동산을 분양받았을 때 일정기간 이를 되파는 것을 하지 못하도록 법으로 막아둔 거예요. 

1. 용도와 대상 :

생숙 (생활숙박형 숙소) : 주로 주로 주거 목적으로 사용되는 아파트 또는 주택을 의미하는데요, 대학생, 직장인 등이 일시적으로 머무르거나 생활하는 곳입니다. 주로 학교나 직장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며, 일정 기간 동안 숙박 및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오피스텔 (Office-tel) : 사무공간과 주거 공간을 겸비한 형태로, 상가와 사무실 공간이 함께 있는 부동산 상업 및 주거 공간이 결합된 형태의 건물을 말합니다. 작은 규모의 사무실 공간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주거 공간과 사무실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2. 크기와 인테리어:

생숙: 개인 방을 중심으로 공용 주방, 욕실 등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단한 가구와 시설이 제공되며, 주로 필수적인 생활용품을 지원합니다.

오피스텔: 개별적인 주거 공간으로, 거주자가 필요한 시설과 가구를 갖춘 독립적인 공간을 제공합니다.

3. 계약 기간과 조건:

생숙: 일정한 계약 기간이 존재하며, 주로 학기나 학사 과정 등과 연관된 기간에 맞춰 계약이 이루어집니다.

오피스텔: 일반적으로 장기 임대 계약이며, 일정 기간 동안 주거 및 사무를 함께 이용할 수 있습니다.

4.  위치와 시설:

생숙: 대학교나 학원, 회사 등 학업이나 직장과 가까운 위치에 자주 위치하며, 주로 주변 편의 시설과 접근성을 강조합니다.

오피스텔: 도심이나 상업지역에 자주 위치하며, 주로 상가나 근접한 편의 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5. 용도 제한:

생숙: 주로 개인 또는 가족 단위로 거주하는 사람들을 위한 주거 공간으로 대부분 숙박 및 일시적인 생활에 관련된 용도로 사용이 되나 주소지를 옮길 수가 없어요. 이게 단점입니다. 

오피스텔: 주거 및 사무 공간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개인 또는 소규모 사업자들이 주로 거주하며 동시에 사무 공간을 이용할 수가 있어 사무 업무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유용할 뿐 아니라  주소지를 옮길 수가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바꾸면 되지 뭐가 어려워

말처럽 쉽지 않습니다. 이미 다 지어진 건물의 복도를 넓힌다던가 주차장을 추가로 더 만든다는 것은 매우 어려워요. 그래서 생활 숙박형 시설에서 주거용 오피스텔로 전환하는 것은 1% 정도에 불과합니다.

생활 숙박시설을 주거 용도로 사용하려면 오는 10월 14일까지 용도를 바꿔야 하는데요 만약 이를 어기고 직접 들어가 산다면 수천만 원에 달하는 벌금을 내야 할 수도 있어요.

 

요점: 이러한 차이점들을 고려하여, 개인의 상황과 용도에 따라 생숙과 오피스텔 중 어떤 것이 더 적합한지를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