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료 내가 꼬박꼬박 내던 그거 맞지.
네, 맞습니다. 수신료는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무조건 한 달에 한 번씩 2,500원씩을 내는 요금인데요.이를 활용해서 KBS와 EBS 등 공영방송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물론 다큐나, 역사, 교양등 시사교육을 위한 방송 제작 등 을 기획하고 제작합니다.
'난 낸 적 없는 데?' 무슨말이지 한다면, 다시 한번 두 눈을 크게 뜨고 보세요. 전기요금 고지서를 한번 살펴보면면. 'TV 수신료'라는 항목을 찾을 수있을 겁니다. 한국 전력이 전기요금과 함께 같이 거둬서 공영방송에 나눠주고 있었던 건데요.
근데 이게 바뀐다고??하고의아해 하실것 같습니다.
네에. 앞으로 정부는 수신료를 전기요금에서 떼서 따로 걷도록 법을 바꾸겠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요.
강제로 내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전기요금에 딱 붙어 있어서, 거의 모든 사람들이 내고 있었는데요.( 2021년 기준 납부율: 99.9% 이를 내지 않으면, 전기가 끈기 거든요. 그래서 사실상 세금이라는 말이 많았는데요. 이를 낼지 말지 사람들이 스스로 결정을 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거예요.
안 그래도 콘텐츠 요금 많이 드는데
요즘애는 TV가 아니더라도 사람들이 넷플릭스.티빙등 다양한 콘텐츠 플랫폼을 돈 내고 구독을 하고 있잖아요. 여기에 수신료까지 돈이 들면 비용을 이중으로 내는 셈이라 국민들의 금전적 부담이 크다는 겁니다.
그럼 , 어떤 점이 달라지는 걸까요.
사실상 스스로 수신료를 낼지말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여전히 수신료를 내야한다는 사실은 같습니다. 그런데, 예전에는 이를 안내면 전기가 끊겼지만, 이제는 안 내더라도 정부가 강제할 수단이 없다는 겁니다. 전기요금만 따로 내면 되니까요. 계획대로라면 올해 안에 법은 바뀐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공영방송은 괜찮은걸까?
그동안 수신료로 돈을 많이 벌었던 KBS의 반대가 엄청 크다고 합니다. 수신료 납부율이 뚝 떨어져서 수입이 확 줄 가능성이 크거든요. (6,200억 원 1,700억 원으로)
사람들의 분위기는 어느 쪽일까?
국민들 사이에서는 이에 수신료를 '아예 없애자.'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수신료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을 간단히 정리해 보면,
찬성 파는
KBS를 안 보는 데 수신료를 왜 거둬가냐고 하는 사람들, 요즘엔 혼자 사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아예 TV가 없는 집들도 많이 있습니다.
반대파는
KBS가 공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국민들 손으로 지켜줘야 한다는 쪽입니다. 시청률이 낮지만 문화적으로 가치 있는 프로그램(대하사극, 국악, 다큐멘터리)을 만드는 데도 앞장서고 있었기 때문에 수신료가 사라지면, 이런 프로그램을 보는 게 점점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겁니다.
요점 : 앞서 이야기하듯 요즘 1인가 구도 많고 핸드폰으로 웬만한 것을 다 시청할 수있기 때문에 그전에는 어떤지 몰라도 시대가 변한 만큼 강제는 좀 아니라고 보는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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