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니란 어떤 뜻 일까

몽니의 뜻

몽니란 - 순수 우리말로 사전적 의미로 먼저 해석을 하면, '받고자 하는 대우를 받지 못할 때 내는 심술'을 말합니다. 이미 인터넷과 인스그램에서는 많이 사용되고 있는 단어인데요, 몽니는 심술궂게 욕심을 부리는 성질을 뜻하는 표현으로, 원래 이 단어는 제주도 방언으로 자주 사용이 되었다고 합니다. 제주도에서 '모룽이'라고 말을 했는데 어감과 발음이 좋지 않아, 몽니라고 바뀐 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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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니의 단어가 다시 떠오른 계기

 

몽니라는 단어는 20세기 초반에 굉장히 자주 쓰이던 단어였습니다. 하지만, 점점 사용 빈도가 줄어들면서 더 이상 쓰이지 않는 사어였는데요, 요즘 다시 이 단어를 많이들 사용하는데, 몽니라는 뜻을 잘 이해하고 사용하시는 것이 인간관계에 있어서 언짢음, 대화단절, 논쟁 등에 휘말리지 않을 것입니다. 

 

​몽니는 일부 노년층이나 고전문학 또는 국어사전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단어로 1998년 당시에 국무총리였던 김종필이라는 정치인이 내각제 현황과 관련하여 "때를 맞춰서 우리가 하고 싶은 말을 하되, 그러고도 안되면 몽니를 부리면 된다"라는 말을 사용하면서 큰 화제가 되었고, 몽니라는 표현이 잠깐 대중들에게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또 다른 몽니의 사용한 예로는 과거에 대선 불복 논란에 휩싸였던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버티면서 몽니라는 단어가 다시 퍼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몽니라는 단어가 다시 재 전파가 되면서 다양하게 실생활에서 접목되어 사용이 되고 있는대요, 몽니를 자주 부리는 사람들을 '몽니맨 심술쟁이'라고도 부릅니다.

​이렇게 몽리라는 단어가 급속도로 전파를 타면서 실생활뿐 아니라  TV방송 언론에서도 변형이 되면서 줄곧 노출이 되곤 합니다.

​* 트럼프 몽니는?

​다양한 이슈 거리에서 몽니라는 단어와 제일 잘 어울리는 사람은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아닐까 합니다. 실제로 한국 티브이 예능에서도 퀴즈 내용으로 몽니가 출시되곤 했는대요. 과거 대선 불복 논란에 중심이었던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경기결과에 승복하지 못하고 버티면서 불문물한 의견을 제시하면서 납득을 하지 않았던 상황으로 이 사건으로 인해 미국 전역에서 몽니라는 단어말이 다시 전파되면서 '트럼프 몽니'라고 별명이 지어진 계기가 됐습니다.

이렇게 심술을 부리거나, 몽니 부리는 사람을 '몽니쟁님'이라고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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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다양한 일상생활에서도 신조어 몽니를 사용하는 경우들이 있는대요. 현실에서 직장생활에서 '오늘 상사의 몽니

때문에 일이 너무 힘들었다.'고 표현할 수도 있으며, 이렇게 몽니라는 단어는 문어체에서도 많이 사용되며, 동일한 의미로 트롤, 진상의 뜻으로 해석이 되어 다양하게 적용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몽니가 들어간 관용구

① 몽니 궂다 - 받고자 하는 대우를 받지 못할 때 내는 심술이 심하다는 뜻.

② 몽니가 사납다 - 몽니가 매우 세다.

③ 몽 사납다 - 몽은 몽니우 준말로 몽니가 매우 세다는 뜻.

 

요점: 일상에서 처음 들으면 이게 무슨 뜻인지 고민이 되는 몽니에 알아봤는데요, 몽니부리다 라는 관용구까지 함께 알아봤으니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