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는듯한 더위, 여름 휴가를 앞두고 무엇을 챙기면 좋을까

휴가 가기 전 돈도 보험도 아닌 상비약 꼭 챙기세요.

여름휴가철이 곧 다가오고 있는데요, 이번 휴가철에는 상비약도 잊지 말고 챙겨 가세요. 덥고 습한 계절이기 때문에 상비약을 챙겨 가는 건 매우 중요합니다. 여행지에서 아프면 기분도 상하지만, 큰돈이 나갈 수도 있으니까요. 특히 해외여행이라면 자칫 억 소리 나는 병원비를 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일을 대비해서 비상금을 준비하듯이 상비약도 준비하시면 여행이 즐거워질 것입니다.

많이 찾는 휴가철 상비약 : 항생제 연고, 소화제, 지사제, 해열진통제, 모기 기피제 및 바르는 약, 멀미약, 알레르기약

소화불량 막아 줄 소화제

여행지에 가서는 평소보다 맛있는 음식들을 많이 먹곤 하는데요, 날씨가 더울 때 이것저것 먹다가 소화불량을 올 수도 있어요. 이럴 때를 대비해서 소화제를 준비해 가면. 여행 도중 약국이나 병원을 찾아 헤멜필요도 없고 더 중요한 것은 즐거운 여행이 최악의 여행이 되면 안 되까요 미리미리 구내여행이던 해외여행 시꼬 준비하는거싱 좋아요. 소화제는 알약, 환, 액상드링크제등 다양한 종류가 있는 데요. 요즘은 드링크제가 파우치포장으로 작게 나와있어 알약과 함께 준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해외여행을 하게되면 평소보다 기름진 음식이나 입맛에 맞지 않는 향신료가 많이 든 식사들을 많이 하게되는데요. 담즙 분비를 촉진해 지방 소화를 도와주는 'UDCA( 우르 소데 옥 시콜산)'가 함유된 소화제를 챙겨가는 것도 좋습니다.

지사제는 꼭 가져가세요

지사제는 여행 시 반드시 가져가야 할 필수 상비약인데요. 매년 전 세계에서 무려 천만명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여행' 여행지에서 설사'를 경험한다고 해요. 하루 3번 이상 지속되는 경우 탈수의 위험도 있기 때문에 지상제는 즐거운 여행을 망치지 않기 위해서는 꼭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디옥타헤드랄 스멕타이드'라는 성분은 설사와 복통에 효과적인 성분인데요. 우리 몸으로 흡수되지 않고 장속에 남아 독소, 세균, 바이러스 등 유해 물질을 비특이적으로 흡착해서 몸 밖으로 배설시키기 때문에 다른 약과 같이 복용을 한다면, 1시간이나 2시간 식후 정도의 공복 상태에서 복용하면 좋다고 합니다.

멀미? 여행 중 미리 예방하면 좋아요.

멀미는 치료보다 예방이 훨씬 효과적인데요. 비행기, 배, 버스등에 탑승하기 30분정에 멀미약을 미리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운전을 해야 한다면 졸음의 위험이 있으니 되도록 복용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거리; 여행이라면, 졸음 이상 반응을 완화한 약인' 디엔히드리네이트'를 복용하 실 수 있습니다. 붙이는 멀미약은 약 16세 이상만 사용할 수 있는데요. 최소 4시간 전에는 한쪽 귀 뒤에 붙이면 되고, 약효가 3일간은 지속된다고 합니다. 주의할 것은 약이 묻은 손은 반드시 비누로 씻어야 하며 씻지 않은 상태에서 눈은 절대로 비비면 안 됩니다.

알레르기약 졸림 부작용 알고 먹기!!

여행지에서 평소보와 다른 환경에 놓이게 되면서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 있는 데요, 뜨거운 햇빛이나 각종 벌레등으로 피부가 가려울 수도 있으니 알레르기 약은 꼭 가져가야 합니다. 알레르기약은 항히스타민제로, 과한 히스타민을 억제해서 두드러기와 가려움을 완화해 주는데요. 뇌까지 약이 통과하는지 여부에 따라서 세대가 나뉘고 크게 1~3세대가 있습니다. 1세대 항히스타민제는 뇌로 전달돼 졸음 부작용이 느끼지만, 복용 후 1시간 내로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는 반면 지속시간이 짧아 하루 3~4회는 복용을 해야 합니다. 2세대는 ' 세티리진', '로라타틴'등이 있는데요, 1세대에 비해 졸림 부작용이 덜하고 12~24시간 지속이 돼서 하루 1~2회만 복용하시면 됩니다.

 

TIP!!

만성 질환으로 장기 복용 중인 약은 여행기간보다 더 여유 있게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해외여행의 경우 풍토병을 대비해 미리 예방접종도 하고 가시면 좋습니다.